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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결혼식장에 무단 침입한 여성, 호화 피로연 즐기다 덜미…‘사기 혐의’로 철창행 위기

by 디피리 2024. 11. 10.

 

홍콩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의 럭셔리 결혼식에 무단 참석해 고급 음식을 즐긴 여성이 사기 혐의로 처벌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여성의 행동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호화로운 피로연 만찬…SNS 자랑이 화근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는 한 여성이 지난 9월 홍콩에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에 하객으로 참석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여성은 와인, 전복, 새끼 돼지고기 구이 등 고급 요리를 즐기며, 다른 하객들과 연락처까지 교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해당 여성은 “친구가 결혼식에 데려왔다”고 주장했지만, 친구의 신원을 밝히지 못해 의심이 증폭되었습니다.
  • 2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던 그녀의 SNS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 신부의 황당한 반응…“전혀 모르는 사람, 선물도 없어”

이 영상을 본 신부는 여성의 정체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서는 결혼식 하객이 빨간 봉투에 선물을 담아 주는 것이 전통이지만, 이 여성은 아무런 선물도 주지 않았습니다.

  • 신부는 “하객들에게 모두 선물을 받았지만, 이 여성은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며, 피로연에서 무단으로 음식을 즐긴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 하객들도 신부의 말을 듣고, 무단 침입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 온라인 반응…“망신을 다 시켰다” 비난 폭주

이 사건이 알려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여성의 행동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본토인의 망신을 혼자 다 시켰다”는 댓글이 쏟아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여성의 계정으로 몰려가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 여성은 홍콩 여행 중에 친구의 초대로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해명했지만, 친구의 정체를 밝히지 못해 의혹만 커졌습니다.
  • 결국 여성의 SNS 계정은 비난이 쏟아지며 삭제된 상태입니다.

 

⚖️ 법적 처벌 가능성…최대 10년 징역형에 처할 수도?

이 여성은 결혼식장 무단 침입 외에도 속임수로 재산을 취득한 절도 범죄 혐의가 추가로 제기되었습니다. 홍콩 법에 따르면, 이러한 사기 및 절도 혐의는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홍콩 경찰은 이 여성이 다른 사기 사건에도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법률 전문가들은 “피로연에서 하객인 척하며 음식을 즐긴 행위는 명백한 사기죄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사건의 교훈…결혼식장에서의 신분 확인 필요성

이번 사건은 결혼식장에서도 신분 확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결혼식처럼 중요한 행사에서 거짓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동”이라며, 강력한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