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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김예지, 악플에 지쳐 활동 중단 선언…“육아보다 악플이 더 힘들었다”

by 디피리 2024. 11. 10.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32)가 최근 소속팀과의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잠시 활동을 멈추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는 육아에 집중하기 위해 쉬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악성 댓글과 온라인 비난이 더 큰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계약 조기 종료, 육아보다는 악플 때문?

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예지가 소속팀 임실군청과 계약을 종료했다”며, 올해 예정된 모든 대회가 종료되었고, 내년 시즌이 4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예지는 공식 입장에서 “잠시 엄마의 역할에 집중하며 휴식을 취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그녀를 향한 끊임없는 악플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입니다.

 

💬 악플로 인한 고통…“육아가 아니라 댓글이 문제였다”

김예지는 파리올림픽 이후 사격 종목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외부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녀는 화보 촬영과 광고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그에 따른 비판과 악플이 크게 늘었습니다.

  • 소속사 관계자는 “김예지가 악플에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며 휴식이 필요하다고 결정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 또한 “겉모습과 다르게 김예지는 매우 여린 성격이라, SNS DM(다이렉트 메시지)로 오는 요청들과 비난에 크게 힘들어했다”고 밝혔습니다.

 

 

 

 

 

 

 

🏆 화제의 중심이 된 김예지…일론 머스크도 주목

김예지는 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직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그녀가 총을 내려놓는 장면이 영화 속 킬러를 연상시키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이 영상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관심을 끌었고, 그는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 이로 인해 김예지는 국내 최초로 테슬라코리아 앰배서더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명품 브랜드 화보 촬영 및 카메오 출연 등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 출전 포기…“휴식 후 더 큰 도약을 준비”

김예지는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ISSF 월드컵 파이널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지만, 소속팀과 대한사격연맹에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번 휴식은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봐달라”며,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능한 빨리 돌아오겠다고 전했습니다.

💪 복귀 의지 다진 김예지…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소속사 측은 김예지가 “휴식 후 더 큰 무대로 돌아올 계획”이라면서도, 정확한 복귀 시점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예지는 팬들에게 “이번 휴식을 통해 더욱 강해질 것이며, 최선을 다해 복귀하겠다”는 다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