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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도지코인·시바이누 열풍, 비트코인 거래량도 넘었다…묻지마 투자 과열 조짐

by 디피리 2024. 11. 13.

비트코인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같은 밈 코인들이 거래량에서 비트코인을 앞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과열 양상에 대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밈 코인, 비트코인 거래량의 4배…국내 투자 열기 뜨겁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1조 8936억 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거래대금 1위는 비트코인이 아닌 도지코인으로,

24시간 거래대금이 무려 6조 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코스피 상장 종목 전체 거래대금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시바이누 역시 비트코인에 이어 거래 규모 3위를 차지했습니다.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1조 5318억 원으로 집계되었고,

가격이 0.05원 미만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두 밈 코인의 거래대금을 합치면 비트코인의 4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 밈 코인의 인기, 머스크와 트럼프의 영향?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발언으로 인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머스크는 과거 "비트코인보다 도지코인이 낫다"고 언급했으며,

이번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도 도지코인의 급등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김현정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상자산 시장이 미국 증시와 함께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며,

"도지코인의 급등은 테슬라 주가 상승과도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10만 달러 목표가 제시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9만 달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비트코인과 금의 가격 비율을 분석해보면,

최고가는 10만 달러에서 12만 달러 사이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현재보다 10~30% 더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묻지마 투자 위험성, 밈 코인 주의보 발령

전문가들은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같은 밈 코인의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와 같은 묻지마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임민호 연구위원은 "밈 코인의 가격은 예측이 어렵고,

투기성 매수세에 의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며,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투자 시 신중한 판단 필요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더불어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같은 밈 코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투기보다는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밈 코인의 급등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