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관리1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추석 연휴 후 돌연 실종… 근로 조건 논란 불거져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두 명이 추석 연휴 동안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들은 9월 1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간 후 현재까지 연락이 끊긴 상태다. 한 명은 휴대전화를 숙소에 두고 떠났으며, 다른 한 명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나갔으나 전원이 꺼진 상태라고 전해졌다.이들의 무단 이탈에 대한 공식 신고는 9월 26일에 접수될 예정이다. 신고 이후에도 소재 파악이 어렵거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이들은 불법체류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가사관리사들이 이탈한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임금과 관련된 불만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사관리사들은 최저임금 적용을 받지만, 제조업 근로자들에 .. 2024. 9.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