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카이1 日 대지진 공포에 생필품 싹쓰리... 지난 8월 8일,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히나타나다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이 일본 전역에 커다란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지진을 계기로 일본 내에서는 대지진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었고, 생수와 즉석식품, 휴지 등 필수품들이 빠르게 동나면서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지진 직후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트로프(해곡) 지진 임시정보'를 발령하며, 향후 일주일간 규모 6 정도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정부는 즉각적으로 난카이 해곡 지진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지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정부의 발표를 주의 깊게 확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NHK방송은 가구 고정, 피난 장소 확인, 식수와 식량 비.. 2024.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