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1 배달 떡볶이 가격 보고 충격…동네 식당의 숨겨진 이중가격제 최근 외식업계에서 배달 주문과 매장 주문의 가격 차이를 두는 ‘이중가격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서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는 이모 씨(45)는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떡볶이 세트를 1만 원에 판매하지만, 배달 주문 시에는 1만 2천 원을 받는 별도의 가격 정책을 도입했다. 이 씨는 “배달을 하면 배달비, 중개 수수료, 결제 수수료 등이 추가로 발생해 수익이 감소하기 때문에 가격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현재 매출의 70% 이상이 배달에서 나오고 있어 이러한 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이중가격제는 대형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의 개인 식당들로도 퍼져가고 있다. 롯데리아는 최근 배달앱을 통한 주문 시 매장보다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롯데리아는 9월 24일부터 단품 메.. 2024. 9.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