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1 "헬스장 기구 사고로 뇌진탕…책임 회피한 헬스장에 회원 분통" 경기도 과천의 한 헬스장에서 스쿼트 기구 사고로 40대 여성 A씨가 크게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헬스장 측은 사고 책임을 회원에게 돌리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사고는 지난달 14일 저녁 8시 26분경, A씨가 스쿼트 기구를 사용하던 중 벌어졌다. 당시 A씨는 40kg 원판을 기구에 장착해 운동을 마친 뒤, 안전바를 당겨 발판을 고정했다고 생각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안전바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50kg의 무게가 실린 발판이 갑자기 풀려 A씨의 얼굴로 떨어졌다. 이 충격으로 A씨는 즉시 쓰러졌고 심각한 통증을 호소했지만, 헬스장 측은 사고 직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A씨는 병원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았지만, 헬스장 측은 "회원이 안전바를 덜 당겨 생긴 사고이니 책임은 회원에.. 2024.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