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또 한 분 별세…생존자 8명 남아" 7일 정의기억연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 분이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재 생존해 있는 등록 피해자는 8명으로 감소했다. 고인이 된 A씨는 18세에 바느질 공장에서 일할 목적으로 친구와 함께 중국으로 떠났으나,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위안부 생활을 겪었다. 해방 후에도 귀국하지 못한 A씨는 오랜 세월을 타국에서 보낸 후 2000년대 초반에야 비로소 고향 땅을 밟을 수 있었다. 고국에 돌아온 이후, A씨는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하고, 수요시위와 해외 증언 등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의기억연대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A씨의 장례를 비공개로 치른다고 밝혔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께서 세상을 떠나셨다. 이 소식에.. 2024.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