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1 "의대 교수들, 의료 위기 경고…정부는 '진료 유지 가능' 입장 고수" 전국의 의대 교수들이 대학병원 응급실 진료 중단을 포함한 의료 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여전히 진료 유지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어 양측의 입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추석 연휴 동안 중앙과 지방이 함께 의료 특별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장의 비상 진료 체제가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8월 29일 국정브리핑에서 "우리의 의료진들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어 어려운 상황도 잘 관리될 것"이라고 언급했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같은 날 SBS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은 있지만, 진료 유지는 .. 2024. 9.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