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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영업자 폐업률 20% 돌파… 청년 창업의 고충 심화 청년층에서 자영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그만큼 폐업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91만 명을 넘어섰으며, 특히 20대 청년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은 20%를 초과해 다섯 명 중 한 명이 폐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자영업 폐업자 13.9% 증가… 20대 청년층 타격 커2024년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폐업 수는 91만 819명으로, 2022년에 비해 13.9% 증가했습니다. 이 중 20대 청년층의 폐업률이 특히 두드러졌는데, **20.4%**로 나타나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폐업을 경험한 것입니다. 이는 30대 폐업률인 **14.2%**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며, 청년층이 자영업 시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자영업의 치열.. 2024. 10. 5.
배달앱 수수료 인상, 자영업자들의 고통 심화…"배민 망하게 해주세요" 절규 최근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은 초창기에는 자영업자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로 큰 도움을 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수료와 배달비가 크게 올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배달 수수료 인상, 자영업자들의 현실 서울 관악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제상표 씨는 "배달 매출의 40%가 수수료와 배달비로 나가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실제로, 2만 5000원짜리 음식을 주문하면 수수료와 배달비, 기타 비용으로 약 6710원이 빠져나가, 자영업자들이 가져가는 수익은 크게 줄어듭니다.특히 배달앱 수수료는 현재 매출액의 약 9.8%에 달하며,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수수료를 받아들일 수.. 2024. 9. 28.
자영업자 4명 중 3명, 월 소득 100만원도 못 벌어…'소득 0원' 94만 명 자영업자 4명 중 3명이 월 소득 100만 원도 벌지 못하고, 소득이 '0원'인 자영업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중 1146만 건 중 860만 건(약 75.1%)이 월 소득 100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특히 소득이 전혀 없는 '0원' 신고 건수는 94만 건(8.2%)에 달했습니다. 이 같은 저소득 자영업자의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19년에는 610만 건이 월 100만 원 미만을 신고했으나, 2022년에는 그 수가 860만 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소득이 전혀 없는 '0원' 신고도 2019년 64만 건에서 2022년 94만 건으로 늘어.. 2024. 9. 22.
폭염에 손님도 없는데 전기료는 두 배… 자영업자들의 깊어지는 한숨 올해 9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손님은 줄어들고, 전기요금은 치솟는 상황에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더위로 에어컨을 멈출 수 없고, 늘어난 지출에 대한 걱정이 커져만 갑니다.전기요금 급등, 자영업자들의 깊어지는 시름서울 서대문구에서 닭고기 전문점을 운영하는 A씨는 "평소 40만 원 내던 전기요금이 80만 원까지 올랐다"며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폭염이 계속된 9월, 가게는 하루 10시간 이상 에어컨을 틀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손님이 거의 없지만, 더위 때문에 에어컨을 멈출 수 없다는 점이 더욱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9월에는 서울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33도 이상을 기록한 날도 6번이나 있었습니.. 2024. 9. 21.
대출 부담 던 미용실 사장님, 정부 지원 덕에 월 상환금 113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2007년 포항에서 미용실을 개업한 A씨는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두 차례 1000만 원씩 대출을 받았다. 2021년 12월에는 추가로 일상회복특별융자로 2000만 원을 빌렸지만, 그 후 매달 113만 원의 상환금을 부담하게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그러나 지난 7월, 정부가 마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덕분에 A씨의 월 상환액은 37만 원으로 줄어들었다.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상환연장제도를 개편해 상환 부담을 크게 낮췄다. 뿐만 아니라,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의 보증부 대출을 전환보증으로 신설하고, 고금리 대출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대환대출 지원도 확..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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