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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IT업계, 노사 갈등 심화... 노조 움직임 활발해지나? 판교 지역의 IT 기업들이 최근 조직 개편과 임금 협상, 근로 조건 변화 등으로 노사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업황이 악화된 가운데 각 기업의 긴축 경영과 인력 정체 현상이 맞물리면서, 노조의 활동이 한층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한 주요 IT 기업들이 갈등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네이버웹툰, IPO 이후 노사 협상 결렬네이버웹툰의 노사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미국 나스닥 상장(IPO) 이후, 구성원들의 추가 보상 문제를 놓고 노사 간 협상이 진행됐으나 결국 결렬되었습니다. 특히 네이버웹툰의 자회사인 리코스튜디오의 임금 체계 변경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이번 사안은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노조, 영향력 확대 가속화올해 들어 .. 2024. 10. 5.
IT 대기업도 인색한 명절 상여금…추석 상여금 지급 기업 절반도 안 돼 올해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고액 연봉으로 잘 알려진 IT 대기업들조차 명절 상여금에는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는 아예 상여금이 없거나, 복지 포인트 등으로 대체하는 기업들도 많습니다.사람인이 4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47.7%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경영 환경이 악화된 것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추석 상여금을 주지 않는 기업 중 18.3%는 지난해에는 상여금을 지급했었다고 답해, 한층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실감하게 합니다. 고액 연봉과 다양한 복지 혜택으로 잘 알려진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명절 상여금을 폐지했습..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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