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만짜리 커피 ㄷㄷ 바샤 커피 마셔본 보겸

출처:보겸 채널

모로코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 커피'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첫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유튜버 보겸은 직접 매장을 방문해, 100g당 14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커피를 시음해보며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보겸은 8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겸TV'에 바샤 커피 체험기를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원두 100g당 140만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의 커피를 판매하는 청담동의 바샤 커피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매장에 들어선 순간, 루이 14세 시대의 궁전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인테리어와 경호원까지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보겸이 선택한 커피는 '파라이소 골드 커피'로, 100g당 140만 원이라는 고가의 커피입니다. 이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면 한 잔에 20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는 매장 직원에게 "이렇게 비싼 커피를 실제로 구매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직원은 "(보겸이) 처음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보겸이 "이곳 근처의 고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이 커피를 사 마시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직원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주문 후 보겸은 커피 원두를 시향하며 "생전 처음 맡아보는 독특한 향"이라며 표현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커피는 테이크아웃용 트레이 패키지에 담겨 제공되었으며, 커피와 함께 결정 설탕 막대, 상티 크림, 나무 스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보겸은 "커피 본연의 맛을 느껴보라는 권유에 따라 37도의 더운 날씨에도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음 전에 커피의 향을 맡아본 그는 "매우 은은한 페브리즈 향이 난다"고 표현했고, 맛에 대해서는 "메가커피보다 조금 연한 맛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바샤 커피'의 국내 첫 매장은 청담동에 위치하며, 약 380㎡ 규모로 1층에는 원두와 드립백 등을 판매하는 부티크가, 2층에는 커피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커피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매장은 다양한 커피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200가지 이상의 100% 아라비카 원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비싼 메뉴는 브라질산 '파라이소 골드 커피'로, 원두 100g당 140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을 자랑합니다.

 

그나저나 겁나 비싸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