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오킹(본명 오병민)이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의 우승 사실을 사전 누설한 대가로, 3억 원의 상금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더 인플루언서'는 국내에서 영향력 있는 77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최고의 화제성을 놓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해 13일에 마지막 회가 공개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21일, "작품 공개 전에 관련 내용을 비밀로 유지하는 것은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의 노력과 작품의 재미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오킹의 누설로 인해 상금 지급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비밀 유지가 작품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약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오킹이 '스캠 코인'(가상화폐 사기)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위너즈 전 대표 최모씨와의 폭로전 중 '더 인플루언서' 우승 사실을 발언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 결과가 사전에 유출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사회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염에 녹은 빙하, 100년 전 1차대전 참전 군인 유해 드러나 (0) | 2024.08.22 |
---|---|
샤프, TV용 LCD 생산 종료…한국·중국 경쟁에 밀린 일본 전자업계의 퇴장 (0) | 2024.08.22 |
수박 상태가 이상한데?…뜯어보니 67억어치 마약!! (0) | 2024.08.22 |
신동엽, 전 연인 이소라와의 추억…애들도 다 알아 (0) | 2024.08.22 |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 100명 이상의 자녀 고백 (0) | 2024.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