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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차태현, 74억 원에 강남 신사동 건물 매입…재건축 기대되는 투자처"

by 디피리 2024. 9. 4.

배우 차태현(48)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건물을 74억 원에 매입하면서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5월 매매 계약을 체결한 차태현은 8월 말 잔금을 완납하며 소유권을 취득했습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의 노후 건물로, 대지면적 192.6m²(약 58평), 연면적 393.36㎡(약 118평)에 달하며, 3.3㎡당 대지 가격이 약 1억 2700만 원에 이릅니다.

차태현은 매입 직후 다가구주택이었던 이 건물의 용도를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했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을 재건축해 사무실이나 상업용도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부동산 관련 자료에 따르면, 차태현은 건물 매입 자금의 약 64%인 47억 8000만 원을 대출로 조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건물의 위치는 압구정역에서 도보로 약 8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는 신사동 가로수길과 재건축이 진행 중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가 있어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세븐틴의 도경, 가수 싸이 등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핫플레이스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차태현이 매도인이 제시한 가격 그대로 건물을 매입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 지역은 개발 호재가 많고 공실률도 점차 줄어들고 있어, 향후 건물 가치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신사동과 논현동은 강남 내에서도 상급 입지로 꼽히며,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라는 분석입니다.

 

차태현의 이번 건물 매입은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그의 신사동 건물 투자는 향후 재건축과 함께 그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