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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차승원·유해진 '삼시세끼 Light', 첫방부터 터졌다…전 채널 시청률 1위 '힐링 예능의 귀환'

by 디피리 2024. 9. 21.

힐링 예능의 원조, '삼시세끼 Light'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유쾌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즌은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돌아왔고, 차승원과 유해진의 든든한 콤비가 다시 한번 농촌 생활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어제(20일) 방송된 '삼시세끼 Light'에서는 두 사람이 10년 전 첫 세끼 하우스에 입성해 바쁜 일상을 소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첫날부터 김장 준비에 천막 설치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일거리 속에서도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에서 최고 시청률 15%, 전국 최고 14.2%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차승원과 유해진의 매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10년간의 호흡을 그대로 보여주며 유쾌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농촌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능숙하게 챙기는 차승원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필요한 것을 얻어내는 유해진의 조합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의 유쾌한 대화에 나영석 PD마저 속수무책으로 휘둘리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차승원이 주방을 지휘하며 푸짐한 밥상을 차리는 동안 유해진은 보조 셰프로 활약,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은 여전히 살아 있었다. 비록 김치가 들어간 찌개로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지만, 막걸리 한 잔에 다시 웃음이 돌아오며 두 사람의 따뜻한 관계를 보여주었다.

 

한편, 두 사람이 야심 차게 설치한 천막이 바람에 무너지는 돌발 상황도 발생했다. 하지만 금세 천막을 보수하고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이며 좌절하지 않는 그들의 긍정적인 태도가 돋보였다.

 

첫 손님으로 등장한 임영웅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세끼 하우스를 찾아왔다. 세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Light'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유쾌한 티키타카와 더불어,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다양한 여름 풍경과 특별한 이야기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