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결혼 5년 만에 이혼…신중한 논의 끝에 각자의 길로

배우 수현이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9월 23일, 수현과 차민근 전 위워크 대표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원만한 합의로 협의 이혼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이혼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지만,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결정이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내려진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지 않기를 당부했다.

수현과 차민근 대표는 2019년 12월에 결혼했으며, 4개월 후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20년 9월에 딸을 출산하며 가정을 꾸렸던 두 사람은, 이번 결정으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편, 수현은 최근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또한 오는 10월 9일 개봉 예정인 영화 '보통의 가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