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아시아 최대 포커 대회에서 또다시 우승!

개그맨 장동민이 아시아 최대 포커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거머쥐며 놀라운 포커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승 소식을 전하며 트로피 인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장동민은 "APT(아시아 포커 투어) 대만 팀전에서 우승했다"고 기쁨을 표현하며 출국할 때부터 승리의 예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포커 투어, 팀전 우승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포커 투어'(APT)로, 장동민은 포커 플레이어 허성욱과 함께 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포커 대회 중 하나로, 과거 유명 인물인 임요환이 2018년에 개인전 준우승, 홍진호가 2019년에 우승한 기록이 있습니다.

 

 

포커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 누적 상금 1억 5천 달성

장동민은 이미 지난해 '아시아 포커 챔피언십'(APC) 하이롤러 부문에서 우승하며 상금 500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년간의 대회 누적 상금이 1억 5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동민은 더 큰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포커 대회인 'WSOP'(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에 출전해 130억 원에 달하는 상금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추리력으로 보험사까지 감탄하게 한 일화

장동민은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3'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자신의 남다른 추리력을 자랑한 바 있습니다. 한 예능에서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블랙박스가 꺼져 있어 사건 정황을 파악해야 했을 때, 장동민은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보험사까지 놀라게 했다는 일화를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