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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근로자 4명 중 1명, 월 400만 원 이상 벌어…역대 최고 기록

by 디피리 2024. 10. 9.

2024년 상반기 통계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중 월평균 임금이 400만 원을 초과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부진으로 인해 일부 산업의 취업자 수는 감소했지만, 고소득 근로자의 비중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임금 분포: 200~300만 원 구간 근로자 가장 많아

전체 임금근로자의 임금수준별 분포를 보면, 200~300만 원 미만 구간3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400만 원 이상(25.9%), 300만~400만 원 미만(21.9%)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400만 원 이상의 비중이 1.9%포인트(P) 증가하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반면, 10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비중은 9.4%로, 주로 숙박·음식점업(24.5%),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8.1%),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 행정(19.0%)에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건설업과 도소매업 타격…취업자 감소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일부 산업에서는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건물건설업에서는 7만 9000명, 고용알선·인력공급업에서는 4만 2000명의 감소가 확인되었습니다. 반면,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에서는 각각 11만 7000명, 3만 6000명의 취업자 증가가 있었습니다.

 

🚶‍♂️ 매장판매·건설종사자 감소, 경영·돌봄서비스 종사자는 증가

특히 내수 관련 직업군에서는 매장판매 종사자7만 5000명 감소했으며, 건설·광업 단순 종사자영업종사자도 각각 5만 6000명, 2만 9000명 줄었습니다. 반면, 경영 관련 사무원(9만 1000명 증가), 돌봄·보건서비스 종사자(4만 9000명 증가), 식음료서비스 종사자(4만 2000명 증가)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월 400만 원 이상 소득자 비중 증가: 왜 중요한가?

이번 통계에서 주목할 부분은 월 400만 원 이상 임금근로자의 비중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임금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는 지표로, 고소득층의 증가와 함께 산업별 임금 격차의 현실을 반영합니다.

 

📌 산업별 고용 변화와 소득 격차 주목

이번 통계는 국내 임금근로자의 소득 수준과 고용 변화 상황을 보여줍니다. 월 400만 원 이상을 받는 근로자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은 고소득층의 증가를 의미하며, 동시에 내수 산업의 일부 직업군에서는 취업자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산업별 고용 변화임금 격차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