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서울 박람회서 ‘다케시마 지도’ 배포한 일본 정부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여행박람회에서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지도를 배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영토를 둘러싼 민감한 문제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 서울 박람회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지도 배포 

이번 사건은 10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4’ 여행박람회에서 발생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부스에서 제공된 지도에 독도가 ‘다케시마 섬’,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발견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명백한 영토 도발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일반 박람회 이미지

 

🧐 서경덕 교수 “이건 명백한 도발, 강력한 항의가 필요하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실을 알리며, "일본 측의 관광 홍보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지도를 배포하는 것은 명백한 영토 도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지도가 세계로 퍼지지 않도록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최한 메가쇼 측에도 강한 주의를 요구하며 "국내에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메가쇼 측 “사실관계 확인 중…해당 부스는 일본 정부 측에서 운영” 

박람회 주최 측인 메가쇼는 “해당 사실을 기사로 처음 접했다”고 밝히며, "해당 부스는 일본 정부 측에서 운영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 중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 독도 영토 문제, 다시 한 번 불거진 갈등…우리 정부의 강경한 입장 필요 

이번 사건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벌인 또 하나의 도발 사례로, 우리나라 영토에 대한 민감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국민들은 이와 같은 상황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다시금 제기됩니다.

 

역사적, 지리적으로 독도는 분명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철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