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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3천원 저렴…채소·수산물 큰 차이" 추석을 앞두고 제사용품 구입비를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사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에서 평균 29만8313원으로 대형마트(37만1097원)보다 7만2784원, 즉 약 19.6% 저렴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전통시장에서 채소류는 무려 51.2% 더 저렴했고, 수산물(36.4%)과 육류(21.1%) 역시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를 보였습니다. 조사된 27개 품목 중 22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더 저렴했으며, 특히 깐도라지(67.1%), 고사리(66.9%), 동태포(47.2.. 2024. 9. 6.
일본 라멘 가격 1000엔 돌파… 물가 상승에 서민 부담 가중 한때 '500엔 동전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으로 여겨지던 일본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 라멘이 이제 1000엔을 넘는 가격대를 형성하며 서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급등하는 식자재비와 에너지 비용이 외식 물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라멘 한 그릇조차 예전만큼 부담 없이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도쿄 서부에서 라멘 가게를 운영하는 다이세이 히카케(27)는 10년 전 라멘 업계에 발을 들였을 때만 해도 기본 라멘 한 그릇이 500엔 정도였다고 회상합니다. 그러나 히카케가 2023년 3월에 개업한 가게에서 라멘 가격을 750엔으로 책정한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물가 상승으로 두 차례 가격 인상을 거쳐 현재는 950엔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 1000엔이라는 벽에 도달했다".. 2024. 8. 24.
"최민식, 영화관 티켓 가격에 일침: '이렇게 비싸면 나라도 안 간다'" 배우 최민식이 영화관 티켓 가격 인상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하며, 영화관 관객 감소의 원인으로 높은 티켓 가격을 지적했습니다. 최민식은 8월 17일 방송된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현재 1만5000원에 달하는 영화관 티켓 가격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티켓 값이 너무 비싸서, 사람들이 굳이 영화관에 갈 이유가 없어진다”며, “스트리밍 서비스로 집에서 여러 영화를 편하게 볼 수 있는데, 누가 발품을 팔아 영화관까지 가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비싼 티켓 가격이 관객들이 극장을 외면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최민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영화관들이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티켓 가격을 두 배 가까이 인상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2024. 8. 19.
배달 수수료 인상에 업주들 "매장가와 배달가 달리하겠다" 최근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배달과 매장 가격을 다르게 적용하겠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이 배달 수수료를 인상하면서 이와 같은 변화가 촉발된 것인데요. 배달 주문과 매장 방문 시 가격 차이를 두려는 자영업자들의 집단 행동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모여 있는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모임’은 오는 8월 22일부터 매장과 배달 음식의 가격을 차등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모임에는 약 650명의 자영업자가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전체 자영업자와 비교하면 작은 수치이지만, 이러한 변화가 앞으로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일부 음식점은 배달 주문과 매장 방문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기 시작했죠.그렇다면 왜 자영업자들이 이런 결정..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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