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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2

"딸의 남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경찰 제압으로 난동 종료" 지난 9일 밤, 대구 수성구의 한 골목에서 30대 여성 B씨가 자신의 딸과 교제 중이던 청소년 A군(14)을 흉기로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삼단봉으로 제압할 때까지 난동을 멈추지 않았다.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후 10시 40분경 딸과 A군이 함께 있는 모습을 숨어서 지켜본 후, 그들이 자리를 뜨려 하자 갑작스럽게 나타나 흉기로 A군을 찔렀다. 공격을 받은 A군은 놀라 도망쳤으나, B씨는 딸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300여 미터를 추격했다. CCTV에는 딸이 어머니를 막으려 애쓰는 모습과 B씨가 신발이 벗겨진 채 A군을 뒤쫓는 장면이 담겼다. 추격이 끝난 후, B씨는 자신을 해치려는 시도까지 하며 극단적인 행동을 보였고, 딸은 무릎을 꿇고 어머니의 손에서 .. 2024. 9. 11.
한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 이제 대구가 아닌 구미? 폭염의 급증이 보여주는 기후 변화의 현실 최근 10년간 한국의 폭염이 정말 심각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특히 경북 구미가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 구미, 대구보다 더 덥다? 폭염일 수 4.6배 증가!그린피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구미의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지난 10년 동안 무려 106일이나 기록되었다고 해요. 10년 전만 해도 구미의 폭염일 수는 23일에 불과했는데, 이게 4.6배나 늘어난 거죠. 이젠 대구보다 구미가 더 덥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입니다. 구미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국적인 폭염 현상이게 단순히 구미만의 문제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전국적으로 폭염일 수가 급증하고 있어요. 광주, 대전, 대구도 각각 105일, 96일, 83일을 기록하면서 여름이 점점 길고 뜨거워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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