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1 "이수만의 퇴장, 카카오의 악몽: 추락한 SM엔터의 주가와 '승자의 저주'"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에게 유리하게 끝난 듯 보입니다. 카카오가 경영권을 손에 넣은 이후 기대했던 성장은 커녕, 주가는 급격히 하락하며 5만 원대로 추락했습니다. 9월 4일 기준, SM엔터의 주가는 5만 7300원으로, 이수만이 경영에 있던 시절보다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주가 하락은 실적 부진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SM엔터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539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수만이 떠난 후 오히려 회사의 상황이 악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수만 전 프로듀서는 하이브에 주당 12만 원에 지분을 매각하며 5000억 원이 넘는 큰 수익을 챙겼습니다. 반면, 카카오는 SM엔터 인수에 .. 2024. 9.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