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성수역이 ‘CJ 올리브영 역’이라는 보조 역명을 가지게 된다는 소식인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역명 병기’ 사업이란?
먼저, ‘역명 병기’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서울교통공사는 2017년부터 지하철역 이름에 기업이나 병원의 이름을 추가로 붙일 수 있는 ‘역명 병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어요. 이 사업은 지하철역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기업이나 병원이 참여할 수 있는데요, 입찰을 통해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곳이 그 권리를 얻게 되는 방식이에요. 쉽게 말해, 지하철역 이름에 기업의 브랜드를 함께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돈을 주고 사는 거죠.
성수역은 ‘CJ 올리브영 역’으로!
이번에 성수역이 ‘CJ 올리브영 역’으로 불리게 된 것도 이 ‘역명 병기’ 입찰의 결과랍니다. CJ 올리브영은 이번 입찰에서 10억 원을 제시하며 성수역의 보조 역명을 낙찰받았어요. 이제 성수역에 가시면 ‘CJ 올리브영 역’이라는 이름을 함께 볼 수 있게 될 거예요. 이 보조 역명은 10월부터 3년 동안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성수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곧 이 변화를 직접 보실 수 있겠네요.
강남역과 여의나루역도 새로운 이름을!
성수역 외에도 2호선 강남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도 새로운 보조 역명을 얻게 되었어요. 강남역은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는데, 이 이름은 무려 11억 1100만 원에 낙찰되었다고 해요! 이는 역대 최고가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여의나루역은 ‘유진투자증권’이라는 보조 역명을 얻게 되었고, 이 이름은 2억 2200만 원에 낙찰되었답니다.
하지만 이번 입찰에서 모두 낙찰된 것은 아니에요. 유찰된 6개 역도 있는데요, 1호선 종각역, 2호선 신림역, 5호선 답십리역, 2·4호선 사당역, 4·6호선 삼각지역, 4·7호선 노원역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 역들을 대상으로 다시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기업들이 다시 입찰을 할 것 같네요.
시민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여론이 대부분인 가운데 역명 병기 사업이 계속 진행될지 두고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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