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저녁,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투숙객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화재는 오후 7시 39분경 9층짜리 호텔의 8층 객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호텔에는 총 27명이 투숙 중이었으며, 화재로 인해 일부 투숙객은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는 등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사망자 중 일부는 이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을 입은 11명 중 3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망자 중 일부는 호텔 계단과 복도에서 발견되었다”며 화재 당시의 긴박함을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총 70여 대의 차량과 160여 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된 끝에, 화재는 오후 10시 14분경 초기 진화되었습니다.
호텔 내부는 검은 연기로 가득 차 인명 피해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호텔 내부 수색과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인명 피해 여부도 아직 확인 중입니다.
'사회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예지, 가스라이팅 논란 후 2년 만에 공식석상 등장 (1) | 2024.08.23 |
---|---|
여기 한국인가?? 해외여행지에서 놀란 이유는? (0) | 2024.08.23 |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이사. 법원의 20억 위자료 판결 수용… "항소 없이 신속히 이행할 것" (0) | 2024.08.22 |
"영국 매체, 손흥민 방출 주장… '더 이상 토트넘의 확실한 주전 아냐'" (0) | 2024.08.22 |
티몬·위메프 피해 속 ‘눈물의 라방’, 쌀 5000만 원어치 기적의 판매 (0) | 2024.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