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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서예지, 가스라이팅 논란 후 2년 만에 공식석상 등장

by 디피리 2024. 8. 23.

배우 서예지가 과거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후 2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처:스타투데이

서예지는 2024년 8월 2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진행된 화장품 브랜드 포토 세션에 참석했다. 이날 서예지는 화이트 시스루 상의에 장미 코사지가 부착된 레드 미니 스커트를 입고, 반 묶음 헤어스타일에 블랙 리본을 매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녀는 하얀 피부에 강렬한 레드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띄며 주목을 받았다.

 

서예지는 2013년 tvN 드라마 ‘감자별 2013QR3’으로 데뷔한 이후 ‘야경꾼 일지’, ‘슈퍼대디 열’, ‘라스트’, ‘화랑’, ‘구해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20년에 방영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잔혹 동화 작가 고문영 역을 맡아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21년 4월, 서예지는 전 남자친구 김정현을 상대로 한 가스라이팅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행동 딱딱하게 해라", "스킨십은 노노"라고 지시한 대화 내용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서예지 측은 과거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김정현 조종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 외에도 학교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의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며, 출연 예정이던 OCN 드라마 '아일랜드'에서도 하차하게 되었다.

 

서예지는 2022년, 논란 1년 만에 tvN 드라마 '이브'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후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계약이 2022년 11월 30일에 만료됐고, 최근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