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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40대 남성,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

by 디피리 2024. 9. 5.

40대 남성이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일으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해당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사고는 4일 새벽 4시 35분쯤, 광주 남구 백운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는 차량을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으며, 경찰은 시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A씨는 경찰의 사고 경위 질문에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사 결과 A씨는 마약을 투약한 상태였으며, 조사 과정에서 그는 3일 새벽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의 차량 내부에서는 일명 '좀비 마약'으로 알려진 펜타닐과 액상형 마약류가 담긴 가방이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모발 등 신체 검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며, 구속영장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