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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 100만 명 예상… 안전 관리 대책 총동원

by 디피리 2024. 10. 4.

오는 10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철저한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규모 행사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련 부처와 서울시에 돌발 상황 및 안전사고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지시했습니다.

 

안전 관리 강화 지시: 돌발 상황 대비 만전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에도 여의도 일대를 수놓을 불꽃놀이에 수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총리는 이를 대비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및 서울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경우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인파 관리와 비상 대피로 확보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출입구를 분산시키고, 안전선을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사로와 수변 구역과 같은 사고 위험 지역에는 별도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폭죽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충분한 소방 시설을 현장에 배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교통 혼잡 대비… 대중교통 수송 계획 점검

한 총리는 행사 종료 후 귀가 시간대에 많은 관람객이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수송 계획 역시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영이 필수적이며, 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응급 환자 대비와 안전 취약 계층 보호

또한, 응급 환자 발생 시를 대비한 긴급 구조 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별도의 관리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민들의 협조 요청: 질서 유지가 안전의 열쇠

마지막으로 한 총리는 축제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질서 유지를 위한 관계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서는 개인의 협조가 필수적이며, 관람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아름다운 불꽃뿐만 아니라 안전까지도 철저히 관리된 축제로 기억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