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습도박 혐의' 개그맨 이진호, 경찰 출석… "잘못 인정, 성실히 조사받겠다"

 

인터넷 불법도박 사실을 스스로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가 상습도박 혐의로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이진호는 팬들과 대중에게 사과하며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경찰 출석 당시 모습… "죄송하다" 반복하며 고개 숙여 

이진호는 오후 1시 56분경, 검정색 티셔츠와 바지 차림으로 경찰서에 도착했습니다. 취재진의 "팬들에게 할 말이 있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고, "불법도박에 빠진 이유는?"라는 물음에도 같은 답변을 반복했습니다. 그는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말만 남긴 채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 도박 고백과 빚 문제… "모든 빚 갚겠다" 

지난 14일, 이진호는 SNS를 통해 "2020년 우연히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를 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도박으로 인해 "빚을 지게 되었고,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며, "빚은 모두 변제할 계획이고, 경찰 조사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 국민신문고에 민원 접수…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 수사 요청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이진호 수사 의뢰" 관련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연예인들이 불법도박에 연루되어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긴 사례가 많다"며, 이진호의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불법도박장 운영자에 대한 수사도 함께 촉구했습니다.

 

 

 

 

 

 

 

 

 

 

🔍 경찰 수사 전환… 이진호의 혐의는? 

지난 15일, 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내사에 착수했으며, 이진호가 불법도박 사실을 자백한 점을 고려해 정식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나서지 않아 검토 중입니다.

🧐 대중의 시선은?… 불법도박 문제로 얼룩진 연예계 

이번 사건은 연예계의 불법도박 문제가 여전히 심각함을 보여줍니다. 대중은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며, 이진호의 사법 처리가 연예계 신뢰 회복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