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텔레그램6

텔레그램 CEO 두로프, '수사기관 요청 시 사용자 정보 제공' 방침 발표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가 사용자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방침을 밝혔습니다. 23일(현지시간) 두로프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법적 요청이 있을 경우 IP 주소와 전화번호 등 사용자 정보를 당국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서비스 약관과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갱신하며, 범죄 행위에 텔레그램이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두로프는 텔레그램이 원래 친구를 찾고 뉴스를 읽는 등 정상적인 용도로 만들어졌지, 불법적인 상품 거래나 범죄를 위한 플랫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소수의 악성 사용자들이 텔레그램을 불법 활동에 악용해 10억 명이 넘는 이용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경고도 덧붙였습니다.최근 몇 주 동안 텔레그램은 인공지능(A.. 2024. 9. 25.
"범죄 악용 논란에 텔레그램 변화 예고…두로프, '주변 사람' 기능 삭제 결정" 텔레그램의 CEO 파벨 두로프가 불법 행위를 방조했다는 혐의로 형사처벌 위기에 처한 가운데, 플랫폼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책을 내놓았다.9월 6일, 두로프는 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텔레그램의 '주변 사람' 기능을 삭제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근처의 다른 이용자들과 연결해주는 서비스였으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두로프는 "이 기능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전체의 0.1% 미만이었다"며, 대신 검증된 업체들만 보여주는 '주변 기업' 기능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익명 블로그 서비스인 '텔레그래프'의 미디어 업로드 기능도 사기와 불법 행위에 이용되고 있어 비활성화하기로 했다. 두로프는 "텔레그램 사용자 중 99.999%는 범죄와 무관하.. 2024. 9. 7.
텔레그램 법인 딥페이크 성범죄 방조 혐의로 첫 조사 착수 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텔레그램 법인에 대한 첫 내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텔레그램이 허위영상물 등 범죄를 방조한 혐의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텔레그램 법인에 대한 첫 조사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경찰청이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프랑스의 사례를 참고해 이번 수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램은 계정 정보 등의 수사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찰은 나름의 수사 기법을 통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에서는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가 온라인 성범죄와 마약 유통 등의 범죄를 방조한 혐의로 지난달 24일 체포되었고, 현재 예비 기소된 상태다. 프랑스 검찰은 미성년자 성.. 2024. 9. 2.
"246명 피해…'지인 능욕방' 딥페이크 유포 20대 구속" 서울경찰청이 '지인 능욕방'에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246명의 얼굴 사진과 개인 정보를 받아 총 279개의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 성착취물을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널에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2020년 12월부터 성인사이트를 운영하며 딥페이크 성착취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불법 촬영물 등을 유포한 혐의로 30대 남성 B씨도 구속했습니다. B씨는 2만 개가 넘는 불법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이와 같은 '지인 능욕방'은 지역과 학교 단위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수천 명의 참여자.. 2024. 8. 30.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 전국 학생들 불안감 증폭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불특정 여성들의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공유되었다는 소식이 퍼지며, 전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 '피해 학교 명단'이 확산되자,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사진이 범죄에 사용되었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26일, 엑스(X·구 트위터)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자 명단'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이 명단에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이름이 포함되어 있지만, 실제 피해가 발생한 학교인지,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딥페이크 사진이 공유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SNS 사진이 범죄에 이용되었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 이용자.. 2024. 8. 26.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 100명 이상의 자녀 고백 파벨 두로프(39)는 텔레그램을 창립한 억만장자로, 자신의 정자를 기부해 현재 100명이 넘는 생물학적 자녀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정자는 약 51만 원에 판매되며, 그는 12개국에서 수십 쌍의 부부에게 정자를 제공해왔습니다. 두로프는 정자 기증을 통해 탄생한 자녀들을 언급하며, 정자 기증이 자신의 시민적 의무라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건강한 정자의 부족이 전 세계적인 출산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이 문제를 일부 해결하는 데 기여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두로프의 정자 기증 프로필에는 그가 채식주의자이며, 여러 외국어를 구사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그의 정자를 구매할 수 있으며, 체외수정이나 인공수정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2024. 8.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