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리핀3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추석 연휴 후 돌연 실종… 근로 조건 논란 불거져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두 명이 추석 연휴 동안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들은 9월 1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간 후 현재까지 연락이 끊긴 상태다. 한 명은 휴대전화를 숙소에 두고 떠났으며, 다른 한 명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나갔으나 전원이 꺼진 상태라고 전해졌다.이들의 무단 이탈에 대한 공식 신고는 9월 26일에 접수될 예정이다. 신고 이후에도 소재 파악이 어렵거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이들은 불법체류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가사관리사들이 이탈한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임금과 관련된 불만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사관리사들은 최저임금 적용을 받지만, 제조업 근로자들에 .. 2024. 9. 23.
"설마 한국인?? 관광객 낙서로 훼손된 필리핀 버진 아일랜드, 환경 보호 위해 무기한 폐쇄" 필리핀 보홀의 유명 관광지인 버진 아일랜드가 최근 환경 훼손 문제로 인해 무기한 폐쇄되었다. 이 섬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행위가 문제로 떠오르면서, 현지 당국은 버진 아일랜드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산호에 새겨진 낙서가 큰 논란을 일으켰다. ‘소윤’, ‘민’, ‘김’ 등의 한국어 이름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로도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이로 인해 산호의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보고되었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촉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홀 주지사 아리스 아우멘타도는 기자 회견을 통해 해당 지역의 무기한 폐쇄를 정부에 권고했으.. 2024. 9. 5.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시작부터 수당 미지급 논란... 필리핀 가사관리사들 당황... 서울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가사·돌봄 노동 시범사업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이달 초 필리핀에서 입국한 100명의 가사관리사들이 예정된 교육수당을 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이들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8월 6일 서울에 도착해, 내달 3일 시범사업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아이돌봄 및 가사관리 직무교육과 한국 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지정한 서비스 제공기관인 '홈스토리생활'과 '휴브리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매달 20일 임금을 받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주간의 교육에 대한 수당, 약 80만 원을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다. 문제의 원인은 서비스 제공기관들의 유동성 부족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는 서비스 이용 가정으로부.. 2024. 8.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