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완전체 컴백 앞둔 산다라박, 데뷔 후 가장 파격적인 변신 화제"

2NE1의 멤버들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을 앞두고 각자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산다라박의 모습이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다라박은 8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워터밤 2024’ 무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그녀는 크롭티와 함께 복근이 드러나는 의상을 착용하여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슴 라인과 파격적인 뒷모습이 드러나는 과감한 의상은 데뷔 이후 가장 충격적인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산다라박은 이번 무대를 앞두고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 “시원하게 헐벗겠다”라는 말을 하며 워터밤 무대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당시 “워터밤은 노출이 많은 공연이다. 제가 원해서 그런 건 아니지만, 행사 특성에 맞게 의상을 준비해야 했다”며, 평소 노출을 꺼려하던 자신이 이번에는 관객과 무대에 맞는 의상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박봄은 최근 SNS에 “Bom*··*”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공민지와 CL 역시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각자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2NE1은 2009년 싱글 ‘파이어(Fire)’로 데뷔한 이후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고 어웨이(Go Away)’,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아왔습니다. 그러나 2016년 11월, 멤버들이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사실상 해체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데뷔 15주년을 기념하여 8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2NE1은 10월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열고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 말에는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에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컴백은 그들이 다시 한 번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