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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성형으로 인생 역전한 일본 인플루언서, 새로운 삶을 말하다

by 디피리 2024. 9. 24.

2017년부터 성형 수술에 꾸준히 투자해 온 일본의 인플루언서 히라세 아이리(26)는 성형 후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약 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성형 비용을 통해 그녀는 총 25번의 수술을 받으며 외모를 변화시켰고, 그 결과 인플루언서로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히라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던 평범한 10대였다. 그러나 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지금은 4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또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현재는 뷰티 관련 회사를 운영하며 대표로서의 삶도 살고 있다. 그녀는 외모의 변화가 자신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 믿는다.

 

첫 번째 성형 수술은 19살 때였으며, 당시 눈 성형을 통해 외모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회상한다. 이후 그녀는 이마와 코, 턱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하고, 콧대를 높이는 등 얼굴의 다양한 부위에 변화를 주었다. 또한, 약 1,600만 원을 들여 가슴 확대 수술도 받았다.

 

히라세가 받았던 성형 중 가장 고비였던 것은 양악 수술이다. 약 4,100만 원이 소요된 이 수술은 그녀의 외모를 극적으로 변화시킨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히라세는 수술 전 외모 때문에 ‘말 얼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양악 수술 후 얼굴 인상이 크게 바뀌었다고 한다.

 

어릴 때 귀엽다는 말을 자주 들었던 히라세는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외모에 대한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다. 성형을 통해 다시 자신감을 찾은 그녀는, 성형이 자신에게 가져다준 변화가 크다고 강조한다. 히라세는 양악 수술 외에도 가슴 확대와 이마 주사 시술이 가장 힘들었던 경험으로 꼽으며, 특히 양악 수술 당시에는 극심한 고통과 공포를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현재 히라세는 자신이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녀는 “성형을 통해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나는 그 증거”라고 말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