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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광장시장서 뜨거운 인기…외국인들, 오리온 젤리 100개씩 '싹쓸이'

by 디피리 2024. 8. 29.

출처:한국경제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 위치한 오리온 젤리 팝업스토어 '알맹이네 과일가게'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 사람당 100개씩 젤리를 구매해 가는 등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팝업스토어는 오리온이 자사의 과일 젤리 브랜드 '알맹이'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젊은층의 SNS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는 재미있는 모양과 식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장시장이라는 장소 선택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한 전략으로, 팝업스토어는 과일가게를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꾸며져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팝업스토어가 문을 연 이후, 방문객의 80%가 외국인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젤리를 시식해본 외국인 관광객들은 맛에 만족하며 여러 개를 구매해 갔으며, 특히 타임세일 동안에는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 한정판 젤리가 순식간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오리온은 '알맹이' 젤리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젤리는 각국에서 현지 맞춤형 브랜드로 판매되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6일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함께 제공됩니다. 오리온은 이번 팝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젤리의 맛과 매력을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