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AI 영상 생성 기능 공개…창작 혁신인가, 저작권 논란인가
유튜브가 새로운 AI 기능을 통해 영상 제작의 패러다임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18일, 뉴욕에서 열린 '메이드 온 유튜브 2024' 행사에서 닐 모한 유튜브 CEO는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쇼츠 영상 생성 기능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비오(Veo)'라는 AI로,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최대 6초 길이의 짧은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기능은 장면 전환이나 짧은 클립 제작에 유용하며, 창작자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유튜브는 또한 '자동 더빙'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등의 언어로 시작하며, 다양한 언어로 확장될 계획이다. 특히 더빙된 오디오에는 어조와 억양, 주변 소..
2024. 9. 20.
임시공휴일 지정에 엇갈린 반응… 국민 22%는 '부정적' 의견
정부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관광과 내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반응은 예상만큼 뜨겁지 않다.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은 40%에 불과했다. 그중 13%는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했지만, 22%는 ‘부적절하다’고 답했고, 나머지 38%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임시공휴일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주로 ‘휴식의 기회 제공’, ‘내수 경제 활성화’, ‘군의 사기 진작’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적인 응답자들은 ‘휴일이 너무 많다’, ‘갑작스러운 결정’, ‘의미와 필요성이 부족하다’,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경제적 부담이 ..
202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