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지정에 엇갈린 반응… 국민 22%는 '부정적' 의견
정부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관광과 내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반응은 예상만큼 뜨겁지 않다.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은 40%에 불과했다. 그중 13%는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했지만, 22%는 ‘부적절하다’고 답했고, 나머지 38%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임시공휴일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주로 ‘휴식의 기회 제공’, ‘내수 경제 활성화’, ‘군의 사기 진작’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적인 응답자들은 ‘휴일이 너무 많다’, ‘갑작스러운 결정’, ‘의미와 필요성이 부족하다’,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경제적 부담이 ..
2024. 9. 19.
BTS 팬덤, 민희진 복귀 강력 반대 성명… '아티스트와 팬덤 이용 중단 촉구
방탄소년단(BTS)의 팬덤인 아미(ARMY)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 9월 16일부터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MinHeeJinOut', '#ARMYsWantMHJOut', '#Dont_Use_BTS_and_ARMY' 등의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북미, 동남아 일부 국가, 영국,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아미는 성명문을 통해 "우리는 BTS ARMY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BTS와 관련해 잘못된 이야기가 퍼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며, 현 상황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어도어의 전 CEO 민희진의 복귀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 특히 그녀가 BTS의 군 복무 중에 취했던 행위들, 무당과의 상담..
2024. 9. 17.